부산시설공단, 용두산공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
지난해 가을 처음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용두산공원 공개 프러포즈가 올해도 계속 이어진다.
봄 시즌은 오는 4월 20일을 시작으로 5월 18일 및 6월 22일 3회에 걸쳐 마련된다. 매회 3쌍씩 올해 총 18쌍을 대상으로 하며 저녁 7시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 선정되지 못했더라도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용두산공원 프러포즈존은 365일 24시간 연중 개방돼 있어 언제든지 찾아 사랑고백을 할 수 있다.
이용호 이사장은 “이번 프러포즈 이벤트를 통해 ‘도심 속 공원’,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용두산공원이 ‘사랑이 이루어지는 프러포즈 명소’로 새롭게 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부산/한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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