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승강기 R&D 지원"
"나노융합산업·승강기 R&D 지원"
  • 이홍구/양철우/정철윤
  • 승인 2013.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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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 밀양시·거창군 초도순방서 약속
홍준표 경남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밀양시와 거창군을 초도순방했다.

이날 시ㆍ군 순방은 시ㆍ군의 현안 및 건의사항 청취, 도정 주요시책 소개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한 여론 청취, 기자간담회, 민생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밀양시는 홍 지사에게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첨단 나노융합산업 육성과 밀양 아리랑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첨단 나노 융합산업은 21세기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밀양시는 그동안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밀양나노센터와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을 유치하는 등 나노산업 육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자체적으로 ‘나노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홍 지사는 “나노융합 연구센터 부지조성에 도비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밀양 아리랑파크 조성사업은 모자이크 프로젝트로 추진돼 온 사업으로 경남도에서는 모자이크 사업에 대한 전면 재평가를 실시해 사업성이 있는 사업은 계속 추진하고 사업성이 낮은 사업은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거창 승강기밸리 육성, 지방도 1099호선 조기개설, 거창읍 대동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에 경남도 차원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홍 지사는 “거창군의 지역현안 사업해결을 위한 건의사업에 대해서 지역균형 발전차원에서라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거창읍 대동리 회전교차로 조성사업과 관련, 교통소통과 교통사고 감소 등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비 10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했다.

보고회를 마친 홍 지사는 거창 승강기밸리를 둘러보고 “경남의 신성장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승강기 R&D센터 구축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밀양시, 거창군을 시작으로 도내 18개 시ㆍ군에 대해 2월 중순까지 순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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