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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돈 낼만하다’

기사승인 2017.10.09  17: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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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하루 유료입장 6만7000명…유료화 후 일일 최다 기록

   
9일 진주 남강 일원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위해 야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행사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은 일주일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해 유료입장객 3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 등에 따르면 축제기간 첫 주말인 지난 7일 유료 입장객만 6만7000여명이 몰려 2015년 축제 유료화 이후 하루 최다기록을 작성했다. 지금까지는 2015년 10월 3일 5만6000명이 최다였다.

무료입장을 포함한 전체 하루 관람객 수 최다기록도 갈아치웠다. 추석 다음날인 지난 5일 비가 왔음에도 무료입장한 진주시민과 외지 관람객 11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이전 최다인 6만8000명(2015년 10월8일)보다 60%가량 늘어난 수치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축제기간 초반 비가 자주 내려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올해 유등축제 전체 입장객과 유료수입은 지난해 기록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흥행 조짐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판매한 예매입장권 판매가 지난해 4배를 넘어서면서 어느정도 예견돼 왔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축제·행사 일간검색어’ 순위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추석연휴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다. 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대도시 대표 여행사 30여 곳에서 유등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채택해 단체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진주시와 예술재단은 예상을 넘는 인파에 지난해 수준으로 준비한 축제 홍보물이 추석연휴기간 동이 나 긴급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또 관계 부서 직원들을 비상 소집해 축제장 안전요원으로 투입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추석 맞춤형으로 준비한 유등축제가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우려했던 추석 연휴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됐다”며 “유등축제 뿐만 아니라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장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성 내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담은 등(燈)과 진주성 전투를 표현한 등들이 전시돼 있다. 또 남강과 촉석루를 배경으로 7만여개의 유등과 역사성을 담은 최첨단 콘텐츠 영상이 도입돼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박철홍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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