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서 급식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시니어 클럽 학교급식 도우미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진주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한 시니어클럽의 학교급식 도우미사업에 초등 27개교, 중·고교 6개교 등 모두 33개교에서 144명이 활동하고 있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시니어 클럽 학교급식 도우미는 급식소에서 주로 식탁청소, 배식보조 활동을 맡는다. 어르신들은 급식 보조 역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예절교육까지 하고 있다.
시니어클럽 학교급식 도우미가 학생들의 학교급식을 도와주고 예절교육까지 맡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어르신들이 급식을 하는 모습.
박철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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