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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좌천을 '문화의 거리 홍대'처럼”

기사승인 2017.12.07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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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경상대·추진위 업무협약식

진주 가좌천 거리가 서울의 ‘홍대 거리’와 대구의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같은 문화거리로 조성된다.

진주시는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7일 경상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경상대, 가좌천 문화거리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경상대 정문에서 개양오거리까지 가좌천변 약 700m 폭 20m에 공연 무대, 전시 공간, 취미활동 구간, 벼룩시장 등 공간별 특색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조명 터널, 독특한 디자인의 가로등, 수목 장식물, 스토리텔링 포토존 등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과 유지관리 △경상대는 가좌천 주변 학교부지의 사용과 이와 관련한 각종 행정사항 지원 △추진위원회는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현재 진주시는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중이다.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1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야외공연장과 전시공간을 설치하고 ‘가좌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연계해 경관조명 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2020년 설립 예정인 경상대 스포츠 콤플렉스와 연계해 새로운 대학문화를 형성하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공연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창희 시장은 “문화거리를 조성해 신구 대학가를 연결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시키겠다”며 “시와 대학, 지역사회가 상생의 모범 사례를 구축해 가좌천 문화거리를 전국 최고의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상경 경상대 총장은 “대학 주변에 학생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늘 안타까웠다”며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에 행정 지원과 각종 문화컨텐츠 개발에 앞장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좌천 문화거리 추진위원회 류민정 주민대표는 “좋은 그릇에 좋은 음식을 담듯 조성된 공간에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많이 기획해 가좌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진주시와 경상대, 가좌천 문화거리 추진위원회는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의 ‘홍대 거리’와 대구의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같은 성공적인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진주 가좌천 문화의 거리 투시도./진주시 제공



 
이창희 진주시장,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가좌천문화거리추진위원회 류민정 주민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가좌천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철홍 bigpe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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