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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위 종자 강국 등극

기사승인 2018.02.19  18: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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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품종 출원 1만건…지난해만 746건

‘총성없는 농업전쟁’으로 불리는 종자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7위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7년 품종보호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총 9959개 품종이 국내에 출원됐다. 출원된 품종 중 등록된 품종은 7070건으로 조사됐다.

‘출원’은 육성한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받기위해 관련 정보를 미리 제출하는 과정이다. ‘등록’은 출원된 품종이 심사를 거쳐 보호품종으로 인정받은 상태를 말한다. 통상 출원에서 등록까지 2년 이상 소요된다.

우리나라 품종보호출원 건수는 세계 7위로 종자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출원건수별 상위 10개국은 유럽연합(EU) 1위에 이어 미국, 일본, 네덜란드, 중국, 러시아, 한국, 캐나다, 호주, 우크라이나 순이었다.

식물특허로 불리는 품종보호제도는 1998년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매년 600건 이상을 출원하고 있다. 2017년 한 해에만 160개 작물 746개 품종을 출원했다. 분류별로는 화훼가 297(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채소 218(29%)건, 과수 89(12%)건, 식량 85(11%)건 순이다.

과수류와 식량작물 출원건수는 전년대비 6% 늘었다. 출원된 160개 작물 중 18건은 처음 출원된 작물이다.

채소류는 국내 소비가 많은 고추, 무가 많았다. 국산화율이 낮고 종가가격이 비싼 토마토, 양파도 출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과수류는 배 7건, 사과 7건, 감귤 4건, 감 4건, 참다래 3건, 블루베리 3건 등이 출원됐다.

생소한 작물도 처음 품종보호 출원 명단에 올랐다. 쇠무릎, 벵갈고무나무, 그라프토베리아, 버베나, 여름양송이버섯 등이다.

출원에 이어 품종보호 등록이 되면 20년간(과수, 임목은 25년) 보호권을 인정받는다. 수출할 경우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국내 등록 품종 중 88%는 국내 육성 품종이다. 정부는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을 위해 2013년부터 골든시드프로젝트(GPS)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강진성 news24@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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