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창원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경남교육청·창원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 강민중
  • 승인 2018.03.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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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과 창원시가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7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창원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소통하는 교육어울림, 내 아이 진로진학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와 대비 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창신대 최준 교수 외 4명이 ‘봄 향기 흩날리는 음악이 있는 아침풍경’을 주제로 음악공연을 한 데 이어 도교육청 김종승 장학사의 사회로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이 내 아이 진로진학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또 고려대 최미정 대표입학사정관, 연세대 이혜린 입학사정관, 경상고 조해웅 교사 등 진로·진학 전문가가 참석자들과 함께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했다.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신성적을 꾸준히 관리하고, 다음으로 학업태도나 의지, 전공 적합성, 인성, 자기 주도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날 도교육청이 최초로 개발한 ‘아이좋아-U’앱을 처음으로 학생·학부모에게 공개하기도 했다.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앱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교과 성적을 통해 지원 대학과 학과 정보를 한 손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역량중심 미래교육 실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지자체와 함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진학서비스도 학생·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대입 토크콘서트는 4월 2일 양산시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4월 10일에는 밀양시와 밀양시청에서 이어 간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과 창원시는 17일 창신대 대강당에서 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다함께 소통하는 교육어울림, 내 아이 진로진학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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