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문화 재첩축제 더위 피해 31일 개막
섬진강문화 재첩축제 더위 피해 31일 개막
  • 최두열
  • 승인 2018.08.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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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22일 열기로 했던 제4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가 연일 35℃를 넘는 폭염으로 연기 됐다 오는 31일∼9월 2일 사흘간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에서 다시 열린다.

이번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는 △참여와 상생의 문화형 축제 △여름 대표 힐링축제 △글로벌 문화축제 △문화관광형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대표·재첩·공연·모래·연관행사 등 2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섬진강 전체를 아우르는 하동만의 특색 있는 종합관광 축제로 승화시켜 알프스 하동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축제명칭을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에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로 바꿔 축제의 역량을 강화했다.

축제 첫 회부터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와 관심을 모았던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는 첫날 오후와 둘째·셋째 날 오전·오후 5차례 진행돼 순금 1돈짜리 황금재첩 200개와 은재첩 300개의 주인공을 만난다.

섬진강 이웃사촌 광양시·구례군 주민과 함께하는 ‘동서화합 상생의 줄다리기가 영·호남을 잇는 섬진교에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축제기간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두꺼비를 찾아라’, ‘보물 열쇠를 찾아라’, ‘송림 힐링 프린지 공연’, ‘송림·섬진강·알프스하동 사진전’ 등이 마련된다.

그 외에 재첩홍보 판매관 및 재첩시식 코너, 특산품 전시·판매장, 알프스푸드마켓존, 한우 판매장 등 먹거리·살거리 코너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계축제도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육성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 축제의 도약을 목표로 준비하는 만큼 축제에 많이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7월 20∼22일 사흘간 같은 장소에서 재첩축제를 열려 했으나 당시 35℃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기한 연기했었다.
최두열기자


 
섬진강 재첩축제 (1)
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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