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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기관들 '감미로운 선물'

기사승인 2018.10.17  1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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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법무가족 행복나눔 음악회 개최

“이번 음악회를 통해 법무가족들의 법질서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에도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진주교도소와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출입국관리사무소 사천지소 등 법무부 산하의 지역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무대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여 동안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1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법무가족 행복나눔음악회’는 300여 명의 관계 직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음악회는 범죄예방에 노력하고 범죄피해자 등을 지원하고 재범을 막고 교화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산하 각 기관 및 단체 10여 곳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은 하영남 법사랑위원의 진행으로 막이 올랐다. 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각 참여 기관장의 축하 인사말도 생략했다.

1부 공연에서 참가팀은 멋진 노래와 연주실력을 뽐냈다.

법사랑위원 진주지역연합회 김진안 회장은 6년동안 갈고 닦은 섹소폰 연주실력을 선보였다.

가을 분위기에 걸맞게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등 2곡을 연주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에서는 김진숙 사천지부위원이 ‘사랑님’이라는 노래로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에서는 박순영씨의 노래와 김호성씨의 통기타 연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진안 회장은 “다들 바쁜 업무 가운데 공연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법을 지키고 준수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지역의 모든 기관들이 참여한 축제로 그 의미가 있다. 참여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초대가수 김주아씨의 공연과 함께 이어진 2부 공연은 진주교도소 음악동호회 ‘선율여행’의 무대로 꾸며졌다.

‘선율여행’은 음악을 좋아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난해 7월 결성됐다. 그동안 수용자 대상 감성음악회, 지역 복지기관 위문공연, 범죄예방 음악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무대에서 대표곡으로 문지성 교사가 조용필의 ‘꿈’을 멋드러지게 불렀고, 앵콜곡까지 모두 6곡을 연주했다.

강명운 선율여행 회장(교위)은 “지금까지 법무부 산하 유관기관들끼리 모여 공연한 적이 없었는데, 참여 기관들이 많은 연습을 한 게 눈에 보였다. 많은 관객들이 박수도 많이 쳐 주시고 기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1회 뿐만 아니라 2회, 3회까지 이어지는 공연으로 승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마지막 순서인 장학금 전달로 마무리 됐다. 법사랑위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은 준법지원센터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각각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진주교도소 황인호 소장은 “이번 공연은 법무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 법질서 수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7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법무가족 행복나눔음악회’에서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17일 오후 진주혁신도시 소재 LH본사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법무가족 행복나눔음악회’에서 참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임명진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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