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범피, 범죄피해자 맞춤형 지원 간담회
진주범피, 범죄피해자 맞춤형 지원 간담회
  • 박성민
  • 승인 2023.04.20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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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은 20일 오전 창원지검 진주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피해자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일상으로의 조기복귀를 돕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진주범피 유창효 이사장과 진주지청 정영주 형사2부장검사를 비롯 사회서비스제공주체 40개 기관·단체에서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범죄피해를 입고도 혜택을 보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피해자를 발굴하고 유관기관 상호정보를 공유해 피해자별 신속한 맞춤형 지원과 중복지원방지 등 피해자의 빠른 피해회복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창효 이사장은 “진주범피가 피해자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주 형사2부장검사는“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검찰에서도 피해자 인권보장에 힘쓰겠으며, 피해자전용 상담·쉼터인 늘해랑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했다.

한편 진주범피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초상담에서부터 경제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법무부산하 비영리법인으로서 진주검찰청 207호에 위치하며 피해자지원관련 문의는 1577-1295나 746-1295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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