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평야에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김해시는 지난 23일 칠산서부동 이병화(72)씨 논에서 올해 첫 모를 심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로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다.
시는 김해시농협공동사업법인과 벼 계약재배를 통해 추석 전 수확하고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재해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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