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생체대축전, 경남 4개 종목 종합우승

경남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남생활체육 동호인이 37개 종목, 1475명(선수 1327명, 임원 148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남선수단은 보디빌딩·체조·태권도·패러글라이딩 4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골프·육상·자전거·족구·택견 5개 종목은 종합 2위, 그라운드골프·배구·씨름 3개 종목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이번 대회는 경남체육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참가선수단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큰 관심과 큰 지원을 해준 박완수 도지사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체육회는 경남도와 함께 도민이 생활체육을 즐기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선수단은 개회식에서 경남도의 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김해시에서 만나요’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을 끌었다.

정희성기자

경남선수단이지난 25일 열린 2024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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