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군수사령부(이하 군수사)는 29일 사령부 본청 대회의실에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한 부대 중·장기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가 자문위원 6명을 발전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소장)을 비롯해 이경택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콘텐츠응용센터장과 이영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 AI센터 책임연구원, 한승용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 이경행 중원대학교 방산특화연구센터장, 서재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수석, 황윤영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장 등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후 전체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군수사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고받고 △AI 빅데이터 중심 군수지원 기반 구축 및 지능화 △AI 기반 스마트 군수지원체계 첨단화 △전·평시 24시간 중단없는 지속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경택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콘텐츠응용센터장은 “해군 군수사 발전 자문위원으로서 앞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한 군수사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위원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해군군수사령부 안상민 소장(사진 가운데)이 부대 중장기 발전을 위해 민간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