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손 잡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난 2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회장을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김기문 회장에게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존중 공동체가치의 진주 K-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며, 시가 추진한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사업들을 설명했다. 이어 “오는 7월 개최되는 청년포럼과 10월 예정인 국제포럼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정영수 이사장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삼성 이병철ㆍLG 구인회ㆍGS 허만정ㆍ효성 조홍제 회장 생가 등을 탐방하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에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평소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진주 K-기업가정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지수면을 꼭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어 “중소기업가들이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의 글로벌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K-기업가정신 함양과 확산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 개최,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기로 하고, 오는 5월 중소기업주간에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1962년 설립된 경제 5단체 중 하나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K-기업가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국제포럼, 성지순례 프로그램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기로 했다. 사진=진주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