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합창제조직위, 2일 성산아트홀서 합창축제
코리아합창제조직위, 2일 성산아트홀서 합창축제
  • 황용인
  • 승인 2024.04.30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코리아합창제가 올해부터 국제합창제급 ‘경남 코리아합창축제’로 열린다.

경남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는 5월 2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코리아합창제를 올해부터 순수 민간합창문화행사로 격상시켜 품격 높은 국제급합창제 행사로 진행한다.

‘경남 코리아합창제’는 그동안 경남기독교연합회주관에서 민간조직위원회로 이관, 5월 2일 프로 8개 팀의 합창 발표연주와 함께 ‘가을 합창인의 밤’ 행사와 합창인상시상 등 다양한 행사로 전개된다.

경남 코리아합창조직위원회는 경남에서 150여 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 활동하는 등 합창 인구 증가에 따라 경남을 세계적인 합창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특별후원을 하게 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콩스콰이어, 남자의자격청춘합창단, 구미시립합창단, 송파구립합창단, 클라시쿠스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 등 전국 프로급 8개 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합창발표연주 행사에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전 로비 음악회와 파이널 시간에 참여하는 전 합창단의 장대한 연합연주를 통해 관객과 함께 최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자천 조직위원장은 “경남을 세계 합창 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대적 소명으로 올해부터 이후 명실상부한 세계 합창제로 격상해 경남을 세계적 합창명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코리아합창조직위원회는 3월 16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합창제 조직위원회 조직 결성과 함께 경남도와 창원특례시, 민간 후원기업이 함께 예산출연을 통해 합창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다음달 2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경남 코리아합창제’가 열린다. 매년 창원에서 코리아합창제로 열리던 합창제가 이번에는 품격높은 국제급합창제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