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주민 소통 공간 기대
함안군은 2일 다목적 활력 공원(산인면 송정리 1088-1번지 일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산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 사업에 총40억 원을 투입해 문화동아리마당, 다목적 활력 공원, 늘푸른주차장 조성, 산인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너나들이길 경관개선, 문화거점 테마가로정비, 안전지킴이 시스템 구축했다.
군은 이번에 조성된 공간은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준공식에서 “산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마무리되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안병갑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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