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문화공간 조성
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문화공간 조성
  • 정희성
  • 승인 2024.05.06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3층 출국장)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신고센터)’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오는 12월까지 해외여행객에게 출국 전·후 쉼터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는 해외여행객 대상으로 국가별 감염병 정보 제공 및 예방 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신고 접수 및 대응, 뎅기열 및 인플루엔자(A·B) 신속키트검사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해외감염병으로부터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신고센터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고센터는 인지도 향상을 위해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화공간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청년 예술작품 구독사업’ 참여를 통해 무상으로 전시가 이루어지며, 김우솔(4월 29일~7월 5일)·김가민(7월 15일~9월 27일)·임주원(10월 7일~12월 15일) 작가의 작품이 순차적으로 전시된다.

작품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및 공휴일 제외) 가능하며, 원하는 경우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작품 관람 이후 국립부산검역소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홍보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검역소 강차원 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께서는 해외여행 전·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방문해 건강도 챙기고, 문화생활도 누리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가 해외감염병신고센터 이용객 증가 등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모습. 사진=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내부 모습. 이 곳에 오면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내부 전시장 모습. 이 곳에 오면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국립부산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