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도 향우회 회원 19명 550만원 전달
하동군은 지난 3일 NH농협은행의 하동향우 임직원 19명이 하동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쾌척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영식 NH농협은행 기업금융 부문 부행장은 임직원 대표로 군수 집무실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며 “범국민적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기부 답례품으로 하동의 농·축산물이 많이 공급되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하동의 발전을 위하는 향우분들이 있어 든든하다. 기부자들의 보람과 긍지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품 개발과 기금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NH농협은행 하동 향우 임직원들은 지난해 53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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