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축제·체육대회

고성군은 지난 4일 하이면 체육공원에서 하이면민, 출향인, 초청 인사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하이면민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허동원 경남도의원, 정영환 고성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이풍물보존회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과 2부 어울림 행사, 3부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건강한 어르신상(주진운·김명수)과 금실좋은 어르신상(한이정·김계남) 등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마당 축제에서는 각 마을 대표가 노래자랑으로 숨은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초청 가수들이 축하 공연으로 참석자들을 신명 나게 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대형 디지털TV, 세탁기 등 250여 점의 푸짐한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됐다.

우상원 하이면체육회장은 “제43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및 체육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계속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이면체육회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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