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서부지부(지부장 최병기)와 진주 제일병원(병원장 정의철)은 지난 3일 제일병원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 지부장을 비롯한 주택관리사, 제일병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주택관리업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교류로 공동 관심분야를 발굴 추진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선도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재해환자 치료 및 요양급여 △특별 전문보건교육지원(건강강좌 등) △건강검진 지정 실시 △종합건강검진 20%할인 △비급여 부분 10%할인 혜택 △긴급환자 발생 시 차량지원 등이다.
최병기 지부장은 “의료대란 속에서 지역 중추 의료기관인 제일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감사하다”며 “제일병원과 협약을 통해 주택관리 종사사들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 의료발전과 성숙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해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사진설명 대주관 경남서부지부와 진주 제일병원이 5월 3일 협력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택관리업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