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5월 ‘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 황용인
  • 승인 2024.05.08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농협은 8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의령농협 이재욱·박주연, 영산농협 오명주·윤한업, 금남농협 최연봉·송애경 부부 조합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령농협 조합원인 이재욱·박주연 부부(수호농장)는 28년동안 약 10만 9090㎡ 농지에 벼 육묘생산을 위주로 하는 수도작과 시설원예 하우스 및 한우 25두를 사육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벼 육묘를 연간 4만장 생산해 고령 수도작 농가에 공급해 농업인력과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의령 지역 후계 농업인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불우 이웃 돕기 성금도 매년 납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들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산농협 조합원인 오명주·윤한업 부부(천복농원)는 약 21년차 단감농사(부유,태추) 귀농인으로 창녕군 농업인대학, 창녕군생태귀농학교, 마이스터대, 경상대 농업경영자 과정을 수료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이다.

또한 토양관리, 시비관리, 농약사용, 작업환경 개선에 신농법을 추구하고 있으며 2017년에 개최한 전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금남농협 조합원인 최연봉·송애경 부부(봉스팜 사계장미)는 하동 금남면에서 장미 묘목, 화훼류, 영양제 및 산딸기를 14년째 생산하고 있는 화훼농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관주시설과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일정하게 생산해 공급할 수 있는 선진 농업경영인이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 시상하는 상으로서 수상자에게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