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행정복지센터는 9일 ‘마산옥천주조장(대표 강철구)’에서 막걸리 23박스(460병)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현재 5대째 이어지고 있는 술도가인 ‘마산옥천주조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마산옥천주조장’은 매년 막걸리 기부를 통해 이웃나눔을 실천 중이다.
구산면은 기부받은 막걸리를 각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해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희일 구산면장은 “주위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확대될 수 있도록 면(面事務所 )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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