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지역 작가들의 우수한 창의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알리기 위해 ‘2024 좋은데이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도예가 성낙우 작가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일상에서 영감을 받아 각 작품에 삶과 예술 사이의 깊은 연결고리를 도예로 표현한 성낙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성낙우 작가는 광주대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경남미술인상, 한국예총 문화대상, 대한민국 미술인상 등을 수상한 도예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낙우 작가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도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무학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 예술 관람의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좋은데이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시공간과 개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원식 작가와 정희정 작가 초대전을 진행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지역 문화의 풍요로움을 재발견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무대를 마련해 작가들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개최하게 됐다”며 “예술과 지역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학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 예술이 발전되고 계승되도록 문화 예술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경남메세나 설립 초기부터 회원사로 활동하며 매년 매칭펀드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 후원과 미술단체와 협력한 단체전 개최하며 지역 내 다양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고 있다.
순수미술에 대한 지원과 국내 청년 작가 발굴과 재능발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좋은데이 미술대전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제6회 좋은데이 미술대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