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메인비즈협회 신임 회장 취임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신임 회장 취임
  • 박철홍
  • 승인 2024.04.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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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애로센터 신설, 현장 어려움 건의”
메인비즈협회는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따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2월 28일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명진 (주)매일마린 대표이사는 향후 3년 임기동안 활발한 정책건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메인비즈협회 회장 취임 소감과 협회 소개를 한다면.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시기속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메인비즈협회의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메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하는 경제단체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으로 2023년말 현재 약 2만3000여개의 인증사와 약 5000개의 정회원사,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갖추고 있다.

-30년 가까이 중소기업을 경영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향후 협회 운영방안은.

▲2만3000여 중소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을 통해 ‘허리가 튼튼한 경제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다.

메인비즈협회 운영 방향은 소통하는 리더십,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사 간 네트워크 활성화 △메인비즈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규제·애로 플랫폼 구축 △ 경영혁신 기반조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메인비즈기업의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메인비즈 협회 내 규제·애로지원센터를 신설해 현장의 어려움을 정부 및 유관기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메인비즈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가.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위한 법률적 기반 마련돼야 한다. 산·관·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한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 제정과 관련 법률의 개정을 통해 혁신형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혁신형 중소기업 스케일업 전용 금융지원제도를 도입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수출기업에게는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출교류회나 상담회를 마련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성화해야 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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