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ad35

경남과기대 통합반대추진위, 통합 중단 촉구

기사승인 2018.09.20  16:28:47

공유
default_news_ad1
경남과기대가 경상대와의 통합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경남과기대 통합반대추진위는 총장 면담, 기자회견 등을 통해 통합 중단을 거듭 촉구하고 있는 반면 경남과기대는 학생, 교수, 교직원 등 내부 구성원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당장 통합 논의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다.

경남과기대 통합반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0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반대를 거듭 촉구하며 총장의 결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학이 동문과 재학생, 진주시민 등의 의견을 심도 있게 두루두루 수렴하지 않고 경상대와 통합을 서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남과기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입학생 수를 감축해야 하는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됐다. 대학의 위상이 추락했는데 현 총장은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경남과기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5대 1로 나타났다.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통합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며 통합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추진위는 김남경 총장에게 통합 중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정식으로 학교측에 보냈으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학측은 “국비를 지원 받아 통합과 관련해 연구용역까지 실시한 상태”라며 “반대 의견이 있다고 곧바로 중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했다.

경남과기대 관계자는 “학생과 교수, 교직원, 총동창회를 대상으로 토론회나 여론조사를 실시해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9월께 통합과 관련해 양 대학에서 공청회, 토론회를 실시해야 되는데 지금 여러 가지 문제로 날짜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통합 논의가 장기화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남과기대가 통합을 계속 추진할 지 아니면 중단할 지는 이제 내부구성원과 총동창회의 여론에 달렸다. 추진위도 여론조사 등을 통해 찬성의견이 높다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쪽으로 따라가야 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정희성기자

정희성 raggi@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ad37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