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김순금 장학재단 설립…17년간 6억여원 지급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본부보직자, 법과대학장과 교직원, 김순금 이사장과 가족,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발전후원회 관계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순금 이사장에 대해 “2006년 10월 ‘(재)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해 17년 동안 학업 우수자와 생활 곤란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 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경상국립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52년 하동 옥종에서 태어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진주시 장대동에 위치한 ‘자금성 건강랜드’를 운영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경상국립대 김순금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러 기관 단체로부터 감사패 등을 받았다.
김순금 이사장은 “각종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학생들로부터 재단 장학금이 그들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 인사 등 편지가 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장학재단의 취지를 구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왔다.
박성민기자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본부보직자, 법과대학장과 교직원, 김순금 이사장과 가족,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발전후원회 관계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순금 이사장에 대해 “2006년 10월 ‘(재)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해 17년 동안 학업 우수자와 생활 곤란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 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경상국립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순금 이사장은 “각종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학생들로부터 재단 장학금이 그들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 인사 등 편지가 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장학재단의 취지를 구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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