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순금 이사장 명예법학박사 수여
경상국립대, 김순금 이사장 명예법학박사 수여
  • 박성민
  • 승인 2024.04.23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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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김순금 장학재단 설립…17년간 6억여원 지급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본부보직자, 법과대학장과 교직원, 김순금 이사장과 가족,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발전후원회 관계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순금 이사장에 대해 “2006년 10월 ‘(재)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해 17년 동안 학업 우수자와 생활 곤란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 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경상국립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52년 하동 옥종에서 태어나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진주시 장대동에 위치한 ‘자금성 건강랜드’를 운영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재)경상국립대 김순금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러 기관 단체로부터 감사패 등을 받았다.

김순금 이사장은 “각종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학생들로부터 재단 장학금이 그들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감사 인사 등 편지가 왔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 장학재단의 취지를 구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왔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3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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