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김해을)가 “24시간 어린이 응급시스템과 최상급 의료서비스가 갖춰진 ‘의료복지자족도시 김해’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2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 키우는 부모를 만나면 가장 절실한 것이 어린이병원이었고, 특히 야간에 어린이들이 소아과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며 “김해에 어린이 응급시스템을 구축해서 어린이 응급분야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만명이 넘는 김해에 상급병원이 없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전 선거 때도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설치되지 않았다”며 “빅 5급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분원을 유치해 김해를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해의 학생자살률 경남 1위는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청소년·학부모의 공공정신건강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고, 관내 학교에 정신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보육교사 방과후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주부에게 ‘자녀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가사노동 주부에게는 ‘주부수당’,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손주돌봄수당’, 장애인 가족에게도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위한 ‘휴대용 원격 건강관리기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조 후보는 2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 키우는 부모를 만나면 가장 절실한 것이 어린이병원이었고, 특히 야간에 어린이들이 소아과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며 “김해에 어린이 응급시스템을 구축해서 어린이 응급분야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50만명이 넘는 김해에 상급병원이 없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전 선거 때도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이 있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설치되지 않았다”며 “빅 5급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분원을 유치해 김해를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해의 학생자살률 경남 1위는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라며 “청소년·학부모의 공공정신건강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하고, 관내 학교에 정신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해 보육교사 방과후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주부에게 ‘자녀교육수당’을 지급하고, 가사노동 주부에게는 ‘주부수당’,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손주돌봄수당’, 장애인 가족에게도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독거노인을 위한 ‘휴대용 원격 건강관리기기’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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