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모 '달디단 밤양갱' 서울 석촌호수 녹였네
진주 하모 '달디단 밤양갱' 서울 석촌호수 녹였네
  • 최창민
  • 승인 2024.04.2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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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관광 홍보대사 하모 버스킹 공연, 뛰어난 가창력에 주민들 박수
진주시는 23일 관광캐릭터 하모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버스킹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진주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하모의 이번 공연은 진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하모를 만나고 싶어하는 팬들의 요청에 특별히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에서 진행됐다. 석촌호수는 서울 대표 호수공원으로 봄철 방문객 수 1위에 선정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알려져 있다.

하모는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통통 튀는 가창력을 뽐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모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비비의 밤양갱’의 풀버전과 ‘아이들의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 ‘악뮤의 후라이의 꿈’등을 불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이 진행된 후에는 관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구독 이벤트를 진행해 진주의 관광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 ‘hamo in jinju’ 등을 널리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관광 마스코트 하모가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모 유튜브 채널 ‘진주덕후 하모TV’는 최근 구독자 2만 80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모의 봄내음 가득한 석촌호수 버스킹 영상은 추후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최창민기자 

 
진주관광홍보대사 하모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사진=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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