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이달 초 진주청과시장 화재 시 현장에서 발 빠른 대처로 화재 대응에 앞장선 시장 상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시민은 화재 현장 인근 시장 상인 김태균(59)씨와 윤동현(58)씨로,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청과시장 내 2층 주택 화재 때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게 했다.
김태균·윤동현 씨는 화재 발생시 발화지점 주변에 접근해 화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시설 등을 발빠르게 정리하고 차량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초기대응을 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어 곧바로 출동한 소방서의 화재 진화에 도움이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와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위해 길터주기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조기에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의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진압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대비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인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창민기자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시민은 화재 현장 인근 시장 상인 김태균(59)씨와 윤동현(58)씨로,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청과시장 내 2층 주택 화재 때 위험을 무릅쓰고 적극적인 대처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게 했다.
김태균·윤동현 씨는 화재 발생시 발화지점 주변에 접근해 화재확산 가능성이 있는 시설 등을 발빠르게 정리하고 차량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초기대응을 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중앙시장 의용소방대와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위해 길터주기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조기에 화재진압을 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의 중요함을 보여준 사례이며 화재진압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최근 전국에서 전통시장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시장상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화재대비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체적인 의용소방대 활동 강화를 요청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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