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남자 국가대표후보선수단(감독 김동천)이 지난 20일부터 12일간 하동체육관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29일 하동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2021 동계훈련을 맞아 남자배구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주들의 특별훈련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훈련기간에 포지션별 기술훈련, 체력훈련 등 기본 훈련과 스포츠 컨디셔닝 및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훈련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상태에서 진행되며, 선수단 전원은 훈련 소집 전과 훈련 중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한편 체육회 관계자는 “국가대표로 성장할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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